[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지방병무청(청장 이관연)은 25일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사람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센터장 옥영환)와 병역이행자 우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는 진정한 리더 이순신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K-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교육 기관이다.
올 6월부터는 '해군입영장병 가족프로그램(숙박요금 20% 할인)'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시설은 5층 규모로 1·2층은 회의실, 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 3층은 이순신리더십 체험관, 4·5층은 숙소, 커뮤니티 공간 및 쉼터로 이뤄졌다.
교육과 문화를 한꺼번에 접할 수 있는 전문 복합시설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병역판정검사 수검자, 사회복무요원, 병력동원훈련이수자 숙박요금 20% 할인 ▲ 모범예비군, 병역명문가 10~20% 추가 할인 ▲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 홍보 등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관연 청장은 "병역이행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대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영환 센터장은 "병역의무자를 대상으로 군복무 적응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지역 상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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