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군은 행정의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현 2국 제체를 3국으로 개편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직개편에 따른 정기인사는 다음달 1일 이뤄진다.
조직개편으로 미래전략실·안전원전과·보건소 과가 신설되고 평해읍에 남울진민원센터가 문을 연다.
또 엑스포공원사업소가 시설관리사업소로 확대된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10개 읍·면 맞춤형 복지도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정기인사와 관련해서는 서기관 3명, 사무관 3명 등 50명이 승진한다.
특히 여성 공무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사무관 1명을 포함해 6급 승진자 12명 중 절반이 여성들로 채워진 것.
전찬걸 군수는 "업무에 대한 열정과 능력이 뛰어난 공무원을 과감히 발탁했다"면서 "누구나 공정한 평가를 받는 능력 중심의 인사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