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녕군의회는 25일 제27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창녕군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이칠봉 의원(미래통합당, 라선거구)을 선출했다.
이칠봉 의장은 제7대에 선출된 2선 의원으로, 제8대 전반기 창녕군의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부의장에는 제8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기획행정위원회, 간사를 맡은 신은숙 의원(미래통합당, 비례대표)이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의장과 부의장의 임기는 7월 2일부터 시작돼 2년간이다.
이칠봉 신임 의장은 "후반기 2년 창녕군의회를 ‘협치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 군민을 섬기는 의회’구현을 의정 지표로 협치와 민생을 꽃피우는 의회로 열어나갈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창녕군, 창녕군농업인대학(친환경농업) 개강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한 2020년도 창녕군농업인대학(친환경농업반) 개강식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교육생 50여명은 지역농업 특화발전에 필요한 안전 농산물 생산과 합리적인 농장 경영을 위한 토양관리, 병해충 방제 기술,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농업적 활용방안 등 친환경 농업 실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과정을 오는 9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60시간 이수할 예정이다.
올해 9년째를 맞는 창녕군농업인대학은 2012년 제1기 마늘·양파반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338명이 수료하는 등 지역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농업 전문 교육기관으로 군은 농업인대학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농업발전에 필요한 농업전문경영인을 양성하고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선도농가 육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실습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력이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창녕군농업인대학에 관내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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