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농협 RPC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 회의

부산·울산·경남농협 RPC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 회의

기사승인 2020-06-25 18:25:10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25일 고성거제통영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에서 경남·부산·울산농협 RPC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3분기 쌀 수급 대책회의'를 갖고 하반기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전국 산지농협 쌀값은 평균 4만7706원(20kg기준)에 거래되고 있고 이는 지난달 대비 246원 상승한 가격으로 이는 코로나19로 지난 2월부터 가정용 쌀 소비가 늘었고 최근 학생꾸러미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이며 향후 쌀값은 단경기 다소 상승이 전망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원료곡 가격의 단기간 상승추세로 쌀값의 계절진폭이 전망돼 안정적인 쌀 수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원료곡의 판매시기를 전년 평균 수준으로 유지해 실제가격보다 지나친 호가 상승을 차단하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정규 경재부본부장은 "코로나19로 쌀 등 주요작물은 '식량안보' 문제까지 발생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안정돼 가고 있다"며 "경남농협 RPC는 국민의 주식인 쌀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책임 있는 자세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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