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행사가 열린다.
포항여성회는 27일 오후 4~6시까지 환호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평화나비 행진'을 갖는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포항여성회,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포항 평화나비 청소년 지킴이단, 시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고생으로 구성된 포항 평화나비 청소년 지킴이단은 2017년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포항에는 도내에서 유일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박필근 할머니가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