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정상호 기자 = 오늘(26일)부터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코로나19로 사회적ㆍ생활 속 거리두기, 외출자제 등이 지속되는 경제위기 상황에서 전국적인 소비 붐 조성으로 내수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규모 세일행사다.
유기농 커피 브랜드 ‘카페다(CAFEDa)'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한다고 26일 밝혔다. 카페다가 참여하는 제품은 시그니처 원두 ‘유기농 에스프레소’다.
이 원두는 카페다가 직접 수입한 유기농 아라비카 생두 2종을 블렌딩해서 만들었다. 중남미 콜롬비아 ‘셀렉토 커피’와 인도네시아 ‘만델링 커피’ 2가지를 특허받은 플레이버인젝션 블렌딩 공법으로 로스팅했다.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서는 유기농 에스프레소(250g)를 약 7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카페다 홈페이지 가입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커피샵 운영 점주들을 위한 1kg 대용량 포장상품도 행사기간 중 출시 예정이다.
카페다 커피공장(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사은로) 방문 이벤트도 열린다. 마스크를 쓰고 직접 방문해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전 고객에게 메롤 커피머신으로 추출한 카페 아메리카노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판매수익의 일부는 용인시 취약 계층에 기부된다.
글로벌 D기업 로스팅 담당자 1인 선발시험에서 이례적으로 만점을 받은 김병희 카페다 상무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행복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이 부담 없이 맛있는 유기농 원두커피를 접하실 수 있기를 바라고, 카페다도 지역경제와 상생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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