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29일 광명경영회계고에서 특성화고 취업성공 사관학교 3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경영회계고 3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1주간 1일 4시간씩 총 20시간 동안 NCS 기초, 모의고사 및 문제풀이 등 공기업 준비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학생 간 책상 간격두기, 교육 전 손 소독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학생은 "졸업 후 금융기관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NCS시험이 걱정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NCS시험을 마스터해 반드시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도현 일자리창출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겪고 있는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를 특성화고에 파견해 취업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특성화고 단기특강, 특성화고 학생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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