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쿠키뉴스 김정국 기자] 경기 여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17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는 ‘청년 저축계좌’ 참여자 17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참여자가 향후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지원금이 매월 30만원씩 추가로 적립돼 만기시 총 1440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신청 조건은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기타 차상위가구의 현재 근로하고 있는 청년(15세이상 39세이하)이며, 연 1회의 교육 수강과 1개 이상의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자는 근로 및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한 후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시는 접수자의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오는 9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