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경기도 파주시의회가 29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18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제7대 파주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 5일부터 2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파주시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연일 늦은 밤까지 이어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통해 효율적인 시정운영 방향 및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2019회계연도 결산승인안을 심사하며 사업별 재원과 보조사업에 대해 분석하고 시 재정상태에 관한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예결위에서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연이은 추경으로 인해 시 재정이 불안해지지 않도록 세입징수율과 예산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주문하며 원안 가결했다.
손배찬 의장은 “지방의회의 고유권한을 유감없이 발휘한 정례회로서, 무더운 날씨에도 현장확인 등 긴 일정에 성심을 다한 의원님들과 장시간 이어지는 질의에도 성실히 임해주신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제7대 전반기 의회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도 변함없이 파주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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