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청도군의 노인복지 기반 조성과 노인 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설치‧운영 중인 노인복지기금조성에 군민들의 사랑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청도군에 따르면 올해 초 지역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대표 예정수) 300만원의 노인복지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운문산가든(대표 김윤복) 300만원,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손경애) 100만원, 친정농업회사법인(대표 정희순)에서 200만원의 노인복지기금을 전달했다.

이후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노인복지기금 기탁은 경북문화재단문화재연구원(원장 이성규) 200만원을 시작으로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에는 신성이앤에스(주)(대표 김영덕) 500만원, 가가호호주간보호센터 청도점(대표 이준영), 직소민원상담관 김윤길, 청도전문장례식장(대표 김영웅), 청도의료기 어르신복지용구사업소(대표 우영옥), 청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정은선), 한국외식업중앙회 청도군지부장 외 운영위원(지부장 김홍준),  시화라이온스클럽(회장 변소영) 각 100만원, 사회보장과 평생교육특구포상금 300만원, 노인장기요양기관 청도협회(회장 강종구)에서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30억원의 기금 목표액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면서 “기금이 어르신 권익증진 및 복지 증진, 사회참여 확대 등 복지향상을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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