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식] 경남관광박람회 '의령 홍보관' 우수상 수상

[의령소식] 경남관광박람회 '의령 홍보관'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0-06-30 18:04:31

[의령=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헤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관광박람회는 우수한 경남의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 컨텐츠, 관광정보 등을 공유하는 경남 최대의 관광 박람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의령 홍보 부스에서는 자연체험과 농촌체험, 힐링캠핑을 테마로 캠핑부스에서는 캠핑장을 통째로 가져놓은 듯 텐트와 캠핑의자, 해먹 등을 설치해 많은 방문객들이 힐링 캠핑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망개떡 시식을 통해 의령군 먹거리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한편 의병체험관에서는 의령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이색 체험 중 하나인 승마체험을 소개하며, 홍보부스에서 홍의철릭을 입고 직접 말에 올라타서 사진을 찍는 포토존을 통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와 더불어 의령에서 즐길 수 있는 농촌체험을 홍보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관광지를 많은 관광객에게 소개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및 장기화로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인접촉을 최소화하는 힐링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의령의 자연체험과 농촌체험, 캠핑장 등의 비대면 관광을 적극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지정

의령군보건소가 지난 6월 8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질병이나 사고로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을 때 생명연장을 위한 연명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히는 공식 서류로 만19세 이상부터 작성이 가능하며 개인의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후 등록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효력을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보건복지부 지정 등록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이수한 상담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가 등록기관을 통해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DB)에 보관돼야 된다.

의령군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 할 수 있는 전담부서와 인력을 갖추고 작성자, 상담자 간 대화의 기밀유지가 가능한 상담실과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등록·보관·통보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보안 시스템도 확보했다.
 
의령군 보건소장은 "대부분 임종직전에야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하는데 그때는 본인이 의식이 없거나 의사를 표현 할 수 없는 상황일 수 있기에 건강할 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으로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미리 남겨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등록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본인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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