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 소속 19개 공공도서관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어디서든 도서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책이음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립중앙도서관과 교육청 및 지자체 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통합회원증 한 장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도서관에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회원은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하거나, 책이음 참여도서관의 회원증을 가져오면 바로 대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회원은 회원가입 시 책이음 회원에 동의하고, 회원증을 발급 받으면 된다.
올 4월 코로나 19 상황에서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제공하는 통합전자도서관 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은 충남교육청은 이번에는 책이음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이 더 쉽고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이음 서비스 회원가입과 이용 방법은 충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에 전화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