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에서 2일 밤새 코로나19 확진자 2명(127, 128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3일 오전 9시 현재 대전의 누적 확진자는 총 128명(해외입국자 16명 포함)이 되었다. 충남 논산에서는 8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의 127번(유성구 송강동) 확진자는 호흡기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2일 오후 늦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128번(동구 자양동) 확진자는 발열 등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127번, 128번 확진자는 126번 확진자의 동료로 알려져 있으나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가 공개될 예정이다.
2일 실시한 천동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862명과 엘지유플러스 대전오류사옥 2층 근무자 77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논산의 8번 확진자는 이 지역 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달 21일 무증상으로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체 체취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어 2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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