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의 올 1학기 다양한 비대면 수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8일 종강하는 이 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이번 1학기 비대면 수업 한계를 극복하고, 학생 상호간 소통하며 학습의욕을 끌어올릴 수 있는 강의와 이벤트를 선보이면서 학습의욕을 크게 끌어올렸다.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먼저 언택트한 수업을 쌍방향 실시간으로 진행하는데 집중했다.
수업은 줌(Zoom), 디스코더(Discode) 등 온라인 채팅프로그램을 활용, 교수 학생 간 실시간 질의 답변, 댓글로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전산회계 수업은 학생들끼리 채팅화면으로 서로 의견을 주고받아 이해력을 더욱 높였다.
마케팅 수업의 경우 전공수업 외에도 대기업 유통분야 취업에 필요한 엑셀실무특강 등을 비대면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실습을 병행했다.
계열은 또한 자체 유튜브 채널로 대학생활, 공지사항, 진로탐색 등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 결과 누적 조회 1만 5200여 건을 기록할 정도로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한국FPSB와 AFPK(재무설계사) 지정 교육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현대해상, LIG손보, DB손해보험 등 대형 금융사로 매년 다수의 취업을 성사시키고 있다.
특히 LG 하이프라자와 협약으로 개설한 유통서비스반은 사회맞춤형(LINC+) 국고 사업에 참여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올해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3%(2018년 졸업자 기준)를 달성하며 경영회계분야 맞춤형 인재 산실로 우뚝섰다.
김기만 계열부장은 “하계방학에도 1학년생 회계기초와 회계전문자격증 취득 비대면 특강, 2학년생은 현장실습에 대비한 전사적자원관리, 국세청 홈택스를 통한 부가가치세 전자신고방법 등을 대면으로 집중 교육할 예정”이라며 “경영, 회계 분야 현장 맞춤형 명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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