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7월 6일~10일 닷새간 전국 만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한 결과, 긍정평가는 지난주 7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1.1%p 내린 48.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0%p 오른 46.5%, ‘모름·무응답’은 0.1%p 상승한 4.8%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2%p로 16주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좁혀졌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1.4%p 상승한 39.7%를 기록했다.
통합당은 0.4%p 하락한 29.7%로 7월 1주 차 조사(민주 38.3%, 통합 30.1%) 이후 한자릿수대를 기록한 지지율 격차가 다시 두자릿수로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 5.9%, 열린민주당 5.1%, 국민의당 2.9%, 기타정당 2.7%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7%p 하락한 14.0%를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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