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해외유입으로 1명 확진…경북 7일째 ‘0’(종합)

대구 해외유입으로 1명 확진…경북 7일째 ‘0’(종합)

기사승인 2020-07-13 11:08:37
▲ 13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 구미시 제공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13일 대구에서는 해외 유입에 의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늘어났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27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20대 여성으로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현재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3명으로 전국 3개 병원에 21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며, 1명이 자택 대기 중이다.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12명이며, 완치율은  97%이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

경북은 7일째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351명이다.  

이로써 경북에서 신규 확진자가 아예 나오지 않은 날은 지난 4월 19일 첫 0명을 기록한 이후 총 59일로 늘어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경산 639명, 청도 142명, 구미 78명, 봉화 71명, 경주 54명, 안동·포항 53명, 칠곡 50명, 의성·예천 43명, 영천 37명, 성주 22명, 김천 19명, 상주 16명이다. 

또 고령 10명, 군위 6명, 영주 5명, 문경 3명, 영덕·청송·영양 각 2명, 울진 1명으로 한 자릿수를 유지했으며, 울릉은 도내에서 유일하게 확진자가 없다.

완치자는 1287명이며, 완치율은 95.2%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58명이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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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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