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 가져…정원 7명 증가

대구한의대,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 가져…정원 7명 증가

기사승인 2020-07-13 14:07:37
▲ 하계 전투 지휘자 훈련에 참가하는 후보생들이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 후보생들은 지난 3일 복지관 강당에서 ‘2020년 하계전투지휘자훈련 출정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하계전투지휘자훈련에는 최우현 후보생 등 27명(4학년 14명, 3학년 13명)의 후보생들이 군인기본교육 및 군사기초지식 등 전투지휘자훈련을 받게 된다.

학군단 선배와 후보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출정식은 변창훈 총장의 격려사와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대표 후보생의 출정식 신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후보생 중대장으로 활동 중인 59기(4학년) 최우현 후보생은 “후보생으로 선발되어 처음 입영훈련을 앞두고 가진 마음가짐으로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변창훈 총장은 “평소 젊음과 열정, 도전정신으로 육군장교의 꿈을 키워가기 위해 혹서기에 더위와 싸우며 입소하는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믿음직스럽다”면서 “문무를 겸비한 대학 엘리트이자 국가안보를 책임져야 하는 만큼 충실히 훈련에 임하고 전원 무사히 복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198학생군사교육단은 2019년도에는 2017년도에 이어 전국 110개 대학 학군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종합우수 학군단으로도 선정됐기도 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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