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와 지난 10일 대학 본관 회의실에서 두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노인스포츠지도자 양성에 필요한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 △교육·봉사·연구활동 상호협의 △평생교육 분야 상호 협력 등 지역 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는 노인스포츠지도사 국가자격증 취득 현장 실습 기관으로 인증받은 곳이다.
매년 지도사 양성사업과 함께 연구지도서를 발간하며, 전국실버체조경연대회를 개최, 강사들의 역량 및 노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무료스터디를 통한 역량있는 강사를 배출,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봉사단을 통해 소외계층 및 노년층에게 공연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문섭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장은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이제는 건강한 삶이 최대의 관심사가 됐다”며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을 통해 평생 교육 활성화에 함께 노력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영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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