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선남면에 추진 중인 골프장 건설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대방건설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주군은 선남면 관화리 산33-1번지 일원에 110만㎡(군유지 72만㎡, 사유지 38만㎡) 18홀 규모의 선남골프장 건설을 추진한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선남골프장 민간사업시행자 선정심의위원회는 지난 15일 사업신청서를 제출한 5개 회사에 대한 심의한 결과 대방건설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대방건설은 선남골프장 조성․운영을 위한 협약을 30일 이내 체결해야한다. 협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2위 선정사와 협약을 진행하게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골프장 사업 추진으로 인접한 대도시의 관광․레저 인구를 적극 유치하고, 골프장 조성․운영에 따른 지역주민 고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방세수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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