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는 지난 16일 교내 국제회의장에서 청소년정책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신학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LINC+사업(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는 대구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원기관 14개 기관장 및 실무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의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운영계획과 대구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등 청소년활동의 페러다임의 전환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협약기관들과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와 취업약정 산업체 발굴 및 관리에 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김제원 대구청소년수련시설협회 회장은 “이번 산학협력위원회를 통해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재학생들이 현장 청소년기관과의 체계적 지원 및 교류로 취업지원과 실무교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문호 대구과학대 아동청소년지도과 학과장은 “위기취약청소년전문교육인재반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시설에 우수한 졸업생을 배출하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활동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기관들과 꾸준한 정책 개발 및 운영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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