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댐 수변 산림 죽어간다..재선충에다 산림훼손도

안동댐 수변 산림 죽어간다..재선충에다 산림훼손도

기사승인 2020-07-19 18:51:19
1. 안동댐 수변인 와룡면 도곡리와 절강리, 석동동 산림에 재선충으로 추정되는 고사목이 즐비하다.(왼쪽위) 2. 안동댐 수변인 도곡리 산림에서 불법 야영이 성행하고 있다.(오른쪽위) 3. 안동댐 수변인 석동동 산림에 무허가 주택이 들어서 있다.(왼쪽아래) 4. 안동댐 수변인 석동동 산림이 무분별한 개발로 훼손돼 있다.(오른쪽아래)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19일 경북 안동시 와룡면 도곡, 절강, 석동 인근 안동댐 수변 산림에 재선충으로 추정되는 고사목들이 수백 그루 발견됐다. 호수를 따라 즐비한 고사목들은 주로 재선충 방제가 진행된 곳에 집중되는가 하면 수변 곳곳에서 발견돼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게다가 석동동에는 무분별한 산림훼손이 수변까지 자행되는가 하면 도곡리 수변 국유지 산림에는 불을 피우는 등 불법 야영까지 성행하고 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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