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초복맞이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 개최

계명문화대 한국어학당, ‘초복맞이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0-07-20 15:32:24
▲ 박승호 총장이 한국어학당 유학생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주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계명문화대는 지난 16일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한국어학당 외국인 유학생들을 격려하고자‘초복맞이 복달임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계명문화대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외식사업전공 교수들과 재학생들이 음식을 준비하고 박승호 총장, 부총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한국다문화재단 중앙회대표‧임원진들이 10개국 80여명의 한국어학당 유학생들에게 음식을 전달했다.

한국어학당 유학생 무스타파(이집트, 29세) 학생은“대구의 무더위와 코로나19로 기력도 없고, 공부하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음식을 전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교수님들께서 만들어 주신 애플민트, 레몬, 각종 향이 나는 수박화채는 고급호텔에서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맛이었고, 무슬림 학생들의 음식문화를 고려해 준비해 주시는 세심함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는 매년 외국인유학생들을 위해 생활환경교육, 범죄예방교육, 유학생 한국가요대전, 유학생들을 위한 송년파티 등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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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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