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쿠키뉴스 정수익 기자]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은 연중 꽃 관련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플라워 아카데미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플라워북카페 2충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카데미에서는 일일 화훼체험을 비롯해 어린이 강좌, 국비 지원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꽃다발, 꽃박스 만들기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 테이블 꽃장식·리스 등 다양한 꽃꽂이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정기 프로그램, 웨딩 부케와 이벤트 꽃다발 등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어린이 프로그램으로는 ‘아이 혼자 하는 키즈 플라워’, 부모님과 함께하는 ‘맘&키즈 플라워’, ‘영어로 배우는 플라워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개인과 단체 예약 모두 가능하며, 자세한 프로그램과 운영시간, 수강료 등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는 9월 개강하는 국비 지원과정은 현재 수강생 모집 중이다. 화훼장식 기능사 향상과정, 실내원예 스타일링 향상과정, 플로리스트 상품디자인 과정 등 총 5개 과정이 개설됐다.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한 근로자 대상이며, 전체 프로그램 및 자세한 사항은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HRD-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박동길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하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다양한 꽃 관련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고양꽃전시관 플라워 아카데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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