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데이터 산업을 주제로 오는 31일 오전 8시에 인기협 엔스페이스에서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
'데이터가 만드는 산업, 데이터로 만드는 것들'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번 굿인터넷클럽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선언 이후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산업을 주제로 현 시점에서의 데이터 비즈니스 현황과 데이터 기반의 신산업 창출, 향후 데이터 비즈니스의 변화 양상 등 산업의 잠재 가치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본 간담회의 진행은 고학수 교수(서울대학교)가 맡았으며, 데이터 비즈니스 각 분야에서 최전선에 있는 김태훈 대표(딥핑소스), 류재준 이사(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이정수 대표(플리토)가 패널로 참석하여 학계와 산업계를 포함한 균형있는 시각으로 해당 산업의 잠재 가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인기협 관계자는 “정부 기조, 관련 추경 등 여러가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이터 비즈니스의 현실을 현업 대표 인사들을 통해 들어보고 특히, IT 산업에 파급력을 가져올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신산업의 가치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이번 굿인터넷클럽의 취지를 설명했다.
오는 31일에 진행되는 굿인터넷클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네이버 TV를 활용한 라이브 중계를 중점으로 진행되며 현장 참석 인원은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참석자 간 자리 이격을 최대화 하여 진행한다.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인터넷 산업 고유 간담회인 굿인터넷클럽은 인기협 회원사인 네이버, 카카오, 엔씨소프트, 우버코리아, 페이스북코리아, 이베이코리아, 온오프믹스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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