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해외유입 3명 확진…대구 21일째 지역발생 ‘0’ (종합)

대구‧경북 해외유입 3명 확진…대구 21일째 지역발생 ‘0’ (종합)

기사승인 2020-07-24 10:57:05
▲ 24일 대구경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24일 대구‧경북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 사례다. 다만 대구는 지난 3일 이후 21일째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으며, 경북지역도 18일째 지역발생으로 인한 확진자는 없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939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는 수성구 거주자로 지난 22일 미국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지난 22일 뉴질랜드에서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이다.

대구에서 이날까지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0명으로 전국 3개 병원에 19명, 생활치료센터에 1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된 환자는 총 6827명이며, 완치율은  97.1%이다. 

경북도 해외유입에 의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주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6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이 남성은 임시격리시설에서 지내다가 지난 23일 영주보건소가 실시한 검체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에서는 이 남성과의 기내접촉자 등을 추적하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 해외유입사례는 38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1354명으로 증가했다. 

경북지역 완치자는 1292명이며, 완치율은 95.4%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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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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