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 제12대 홍승활 사장 취임

대구도시철도공사 제12대 홍승활 사장 취임

기사승인 2020-07-24 15:15:31
▲ 홍승활 신임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대구시 제공

[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 제12대 사장으로 홍승활 사장이 취임했다. 

홍 신임 사장은 24일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3년 7월 23일까지 3년이다.

홍 사장은 취임식 등 의례적인 행사를 생략하고 노동조합,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3호선 용지역에서 회차하는 열차 내부를 방역 소독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홍 사장은 경북 예천 출신으로 대구시 공보관,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국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14년 대구도시철도공사 10대 사장, 2017년 11대 사장을 역임했다.

이전 2번의 재임 기간 동안 홍 사장은 △전 역사 스크린도어 설치 △3호선 성공 개통 및 조기 안정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국가고객만족도 12년 연속 1위 △싱가포르 센토사 모노레일 관리사업 수주 △파나마 모노레일 건설사업 진출 등 다양한 업적을 남겼다.

홍승활 사장은“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논하기에 앞서 지금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것이 더 중요하리라 본다”며“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모든 역과 열차를 코로나19 청정구역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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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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