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상처받은 지역사회를 치유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대구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대구의 치유와 성장-우리들의 솔직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다음달 28일 오후 7시 비대면 화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민원탁회의 참가는 관심있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화상토론이 처음이라도 1:1 상담팀을 운영해 기술적 적응을 안내하므로 부담 없이 신청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대구시민원탁회의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다음달 24일까지 하면된다. 참가 확정 여부는 추후 문자로 안내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위기를 놀라운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시민과 지역공동체적 연대로 극복해 나가겠다”면서, “대구를 치유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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