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일본 아이치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명 발생했다.
28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109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이치현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284명이 됐다.
이 지역에서 신규 감염자가 하루에 100명이 넘은 것은 처음이다. 아이치현의 오오무라 지사는 이날 기자 회견에서 “현내에서 새롭게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수가 이날 오후 3시 반까지 109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도쿄도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만에 200명을 다시 넘겼다. 도쿄도에 따르면 28일 도내에서 새롭게 코로나19에 감염된 확진자는 266명으로 확인돼 지금까지 총 1만1611명에 달한다.
도쿄도내에서 하루에 200명 이상이 확인되는 것은 2일만이며, 100명 이상은 20일 연속이다.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