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여름방학기간 동안 행정업무를 경험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행정인턴사업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기회 제공, 취업역량 강화, 경제적 지원 및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32명 선발에 425명이 신청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추첨을 통해 취약계층 우선선발 5명, 일반선발 25명 등 총 32명을 최종 선발했다.

행정인턴들은 이날 구청 회의실에서 사전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지역 2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 민원 안내, 방문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캠페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2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이며 주 5일, 하루 6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150만원 정도이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