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닷새째 확진자 ‘0’…경북 해외유입 확진 1명(종합)

대구 닷새째 확진자 ‘0’…경북 해외유입 확진 1명(종합)

기사승인 2020-07-29 10:47:15
▲ 29일 대구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경북에서는 해외유입으로 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쿠키뉴스 DB

[대구경북=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역발생은 지난 4일부터 26일째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과 같은 6939명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11명이며, 이들은 전국 4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전날 2명이 완치되면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6837명이다. 완치율은 97.2%이다.

이날 경북에서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여성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4일 입국해 경주에 체류 중인 이 여성은 입국 다음날 코로나19 검사에서 미결정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동반 입국한 남편은 2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정을 받았다. 확진 여성은 현재 안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경북지역 총 확진자는 1356명으로 늘었다.

완치자는 1293명, 사망자는 58명이다. 나머지 5명은 안동의료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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