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순 대전시의원, ‘대전시 수돗물 안전진단 긴급토론회’ 개최

채계순 대전시의원, ‘대전시 수돗물 안전진단 긴급토론회’ 개최

전국 수돗물 유충 사고 발생에 따른 수돗물 안전 공급 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0-08-05 16:20:01

[대전=쿠키뉴스] 최문갑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사)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와 공동주관으로 ‘대전광역시 수돗물 안전진단 긴급토론회’를 열었다(사진). 

이날 토론회에서는 환경부 물이용기획과 김경록 사무관의 ‘인천 수돗물 유충사고 경과와 정부의 대응전략’, 아주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신귀암 교수의 ‘수돗물 유충사고의 원인과 제언’,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박수연 기술부장의‘대전시 취수원 관리 및 고도정수장 운영현황’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 대전·세종수돗물시민네트워크 최충식 대표 △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원 이재근 박사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서동일 교수 △ 대청호보전운동본부 이건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채계순 의원은 “전국 정수장에서 문제 시 되는 유충이 대전시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수돗물은 우리 시민들의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수돗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며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반영한 최선의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mgc1@kukinews.com
최문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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