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21일 도구해수욕장에서 발생한 실종자 수색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2분께 도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일행 7명 중 1명이 실종됐다.

이들 중 2명은 물놀이를 하다 먼저 나왔지만 나머지 일행 2명이 파도에 떠밀려 표류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3명이 튜브를 갖고 구조에 나섰지만 일행들과 함께 표류하게 됐다.

이들 중 4명은 인근 서핑객에 의해 구조됐지만 A(18)군은 실종 상태다.

포항해경은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수상·수중수색을 진행중이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