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렘데시비르’ 원활한 국내 공급 어려워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할 ‘렘데시비르’ 원활한 국내 공급 어려워

기사승인 2020-08-23 07:05:01

▲출처= 길리어드 홈페이지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코로나19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국내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렘데시비르와 관련하여서는 현재 공급자측의 사정으로 인해서 당분간 렘데시비르 공급이 불규칙적이고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치료제로 특례 수입된 렘데시비르는 35개 병원의 143명의 환자에 대해서만 공급이 완료된 상태다.

이에 대해 권 부본부장은 “일단 투여대상자 기준을 70세 이상 환자분에게 우선 공급하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조정해서 공급하고 있다”라며 “물량 확보와 관련해서 비록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나 계속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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