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 언니들이 왔다"…11% 찍은 환불원정대 파워

"센 언니들이 왔다"…11% 찍은 환불원정대 파워

유재석, 음반제작자 '지미유' 변신…싹쓰리 린다G 이효리와 재회

기사승인 2020-08-24 08:22:20

▲ 사진 출처=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 홈페이지
[쿠키뉴스] 임지혜 기자 ='놀면 뭐하니?'의 새 프로젝트 '환불원정대'가 2020년 여름을 뜨겁게 달군 '싹쓰리'에 이어 화제의 중심이 올랐다. 

24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방송 1년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 1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새로운 부캐릭터이자 음반 제작자인 '지미유'로 변신해 싹쓰리의 린다G 이효리와 재회해 찰떡 케미와 특유의 입담을 자랑했다.   

지미유는 이효리 외에도 환불원장대 멤버인 엄정화, 제시, 화사를 만났다. 이들은 '환불원정대'라는 이름과 달리 환불을 잘 못 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환불원정대의 시작은 방송인 유재석, 가수 비와 함께 싹쓰리 활동을 한 가수 이효리가 방송 중 농담처럼 낸 아이디어로 시작했다. 환불원정대는 함께 가게에 가면 곧바로 환불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센 언니들이 모였다는 의미다. 

당시 시청자들은 SNS 등을 통해 환불원정대를 추진해 달라는 댓글이 쇄도했고 엄정화 등이 "좋다"며 긍정적 반응을 보여 만남이 성사됐다.

jihye@kukinews.com
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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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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