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는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 회원 25명이 함께한다.
달서구청은 지난 2015년부터 전국보일러설비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6년째 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86가구의 보일러를 교체·수리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기여하고 있다.
달서구청이 재료비를 지원하고 보일러설비협회 자원봉사자들은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민·관 협업이 돋보이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문기술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문 자원봉사자들의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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