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이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수도요금 전액 감면 결정을 내렸다.

군은 집중호우 피해주민 상수도요금 9월 부가분(7월 20일~8월 19일 사용분)을 전액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 수도 급수조례·수도급수 시행규칙에 따른 것.

이에 따라 230여 가구가 감면 혜택을 보게 됐다.

강신열 물관리사업소장은 "집중호우 피해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조금이나마 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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