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노·사, 코로나19 극복 '앞장'

한수원 노·사, 코로나19 극복 '앞장'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 체결...임직원 경영성과급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구입,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기사승인 2020-08-24 14:44:36
▲ 24일 정재훈 사장(왼쪽)과 노희철 노조위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노·사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노희철 노조위원장은 24일 사회적 가치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임직원 경영성과급 27억원으로 지역사랑 상품권, 온누리상품권 등을 구입해 전국 사업장 주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한수원은 지난 4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임직원 임금 반납에 이어 5월 '1399 캠페인'을 펼쳐 발전소 주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도왔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세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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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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