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출연 ‘신박한 정리’ 자체 최고 시청률…일부는 악플 테러

오정연 출연 ‘신박한 정리’ 자체 최고 시청률…일부는 악플 테러

기사승인 2020-08-25 11:43:35
▲ 사진=tvN 제공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tvN ‘신박한 정리’가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한 9회 방송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신박한 정리’는 전국 유료방송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4.1%,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2.4%, 최고 2.9%를 나타냈다.

tvN은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1위”라면서 “‘신박한 정리’ 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오정연의 집 정리가 다뤄졌다. 정리단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처분하는 한편, 취미와 추억을 소중히 여기는 오정연의 성격을 고려해 거실 한켠에 ‘오정연 역사 박물관’을 꾸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추억이 묻어있는 물건을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큰 결정을 해 준 의뢰인들에게 매주 감사하고, 저희 역시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배워간다”라고 전했다.

오정연도 SNS를 통해 “‘신박한 정리’ 이후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 비움의 기적을 온종일, 온몸으로, 온마음으로 체감하며 살고 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다만 방송 이후 일각에선 오정연의 이혼을 두고 유언비어를 퍼뜨렸다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짐 많은 창고방 캡처만 뚝 떼어서 마치 집 전체가 그렇다는듯 악의적 의도로 포스팅하는 건 애교 수준. 이런저런 성급한 일반화, 확대재생산, 유언비어도 연예인이니까 다 감당하라고?”라면서 “건전한 넷문화를 위해 악플러 고소 곧 실행”이라고 덧붙였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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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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