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무더위·태풍 대비 안전관리 '강화'

포항제철소, 무더위·태풍 대비 안전관리 '강화'

폭염에 취약한 급유시설 점검...태풍 대비 하역설비 결속, 배수로 점검

기사승인 2020-08-25 15:57:35
▲ 25일 화성부 직원들이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배수로를 청소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무더위와 태풍 등 기상악화에 대처하기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8월 테마 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폭염으로 고장이 우려되는 급유설비를 점검중이다.

각 공장장과 정비섹션리더들이 오일탱크와 공급배관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문제점을 바로 개선해 안정적인 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오는 26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하역설비, 공장 출입문 등이 흔들리지 않도록 결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공장 배수로를 청소하고 물막이용 모래주머니를 준비하는 등 우천 상황 대비를 마쳤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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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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