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의회는 25일 각종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의장단·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포항지진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고 피해주민의 실질적 구제를 위해 경북도, 포항시와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지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 제274회 임시회 방청을 제한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교부세 감액 등 결손액을 충당하기 위해 일반운영비 1억5000여만원을 반납하는 등 실행예산 편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정해종 의장은 "시민들이 지진의 아픈 상처를 하루빨리 털어내고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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