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가 제8호 태풍 '바비' 북상에 대비, 연안해역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포항해경은 25~28일까지 주의보를 발령, 항포구·방파제·갯바위 등을 중심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란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될 경우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 등 3단계로 나눠 국민들에게 알린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해상에서 강한 바람이 불고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에는 너울성 파도가 발생하는 만큼 국민 스스로가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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