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차단 '총력전'

경주시, 코로나19 차단 '총력전'

노인복지시설 마스크 지원...현장 지도·점검 강화

기사승인 2020-08-26 15:27:57
▲ 경주시청 전경. 경주시 제공

[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노인복지시설 40곳에 마스크 6만 여장을 나눠줬다.

이에 앞서 2월부터 노인복지시설, 장기요양기관 등지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현장 지도·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유흥주점 등 고위험시설과 300㎡이상 다중이용시설 400여 곳을 대상으로 경찰과 합동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주간에는 비접촉식 체온계를 나눠주고 전자출입명부 시설관리자용 앱 설치, 시스템 사용교육, 마스크 착용, 핵심방역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고 있다.

야간에는 유흥주점 등지를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지도·점검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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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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