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투자열기 '후끈'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투자열기 '후끈'

포항시, 투자 추진 8개사와 재투자 양해각서 체결

기사승인 2020-08-26 15:27:47
▲ 2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투자기업 MOU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공장건립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8개사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를 체결한 기업들은 2024년까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3만6848㎡ 부지에 451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주요 투자업종은 바이오·IT·첨단 신소재 등이다.

8개사 중 7개사는 포항에서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포스텍에서 성장한 기업은 ㈜에이엔폴리(대표 노상철), ㈜원소프트다임(대표 이대호), ㈜바이오컴(대표 류봉열)이다.

포항테크노파크에서 몸집을 불린 기업은 ㈜이너센서(대표 강문식), ㈜이브이에스(대표 이득진), ㈜휴비즈아이씨티(대표 심희택)다.

국민안전로봇실증센터에서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성장한 기업은 ㈜아이언박스(대표 오상택)다.

시는 타 지역기업 유치,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들이 안착할 수 있는 전략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우수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