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항, 코로나19 뚫고 물동량 '회복세'

포항 영일만항, 코로나19 뚫고 물동량 '회복세'

지역기업 이용 늘어...향후 전망 '청신호'

기사승인 2020-08-26 15:27:36
▲ 포항 영일만항 전경. 포항시 제공

[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영일만항의 물동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영일만항 물동량도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이달부터 회복세를 보이면서 향후 전망이 긍정적이다. 

물동량 비중이 큰 철강제품과 자동차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다음달부터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지난달 첫 상업운행에 들어간 영일만항 인입철도가 다음달부터 주 12회로 증편 운행돼 물동량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시장은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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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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