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하나로 진행중인 '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면소재지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 사업은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지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39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흥부시장, 부구 한마음 쉼터,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마무리되면 중심지역과 배후지역을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달 착공, 내년 5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는 흥부시장 조성사업은 노후된 시장 장옥을 지상 1층, 5개동, 28개 상가 규모로 추진된다.
부구 한마음 쉼터,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 착공해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 "흥부시장이 현대식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면 관광객이 늘고 지역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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