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와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를 운영중인 밀크파트너스,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이 마케팅 제휴 및 공동 사업 협력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야놀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조정민 밀크파트너스 대표와 허백영 빗썸코리아 대표,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부문 대표가 참석해 앞으로 각 사의 사업적 인프라와 전문성, 노하우를 한데 모아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삼사는 각 사의 사업적 인프라와 전문성, 노하우를 접목해 다각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서비스 제휴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고객 혜택을 강화하고 여가산업에서의 블록체인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밀크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로, 국내외 수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제치고 실생활 속 효용 가치를 높인 모델로 자리잡으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밀크 서비스의 편의성과 활용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나아가 고객에게 돌아가는 혜택도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밀크는 앱 런칭 이후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새롭게 개편된 ‘짜잔마트’를 통해 진에어 특가 쿠폰을 선보였으며, 신개념 스테이킹 리워드 프로그램인 ‘밀크팩’을 출시하는 등 전에 없던 가장 현실적인 블록체인 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윤 야놀자 온라인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가산업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활용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혁신 기술의 개발에도 지속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밀크파트너스 조정민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보다 다양한 이용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용자들에게 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게 되어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밀크 서비스의 성장을 위해 얼라이언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으로 제휴처를 적극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말까지 빗썸에 신규 가입하는 야놀자 회원 5만 명에게 1만원 상당의 야놀자 코인을 선착순 지급한다. 또한, 빗썸 가입 후 NH농협은행 계좌를 연동하면 선착순 3만 명에게 밀크 코인 70개를 추가 제공한다. 야놀자 코인은 밀크 코인으로 교환해 밀크파트너스의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9월 중 야놀자 포인트 교환 기능이 추가되면 야놀자의 숙박, 레저, 교통 상품 구매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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