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북도와 예천군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예천에 거주하는 50대와 그의 20대 아들, 그리고 30대 남성이다.
50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부부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기침 증상을 보여 28일 예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아들은 앞서 확진된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와 같은날 검사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은 이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 직원이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동생집을 방문했다.
현재 3명 모두 안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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