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방역 비상

예천군, 코로나19 확진자 잇따라..방역 비상

기사승인 2020-08-30 12:23:41
▲ 예천군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예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경북도와 예천군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는 예천에 거주하는 50대와 그의 20대 아들, 그리고 30대 남성이다.

50대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부부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뒤 발열,기침 증상을 보여 28일 예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2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대 아들은 앞서 확진된 어머니에 이어 아버지와 같은날 검사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남성은 이 부부가 운영하는 가게 직원이며,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동생집을 방문했다.

현재 3명 모두 안동의료원에서 치료 중이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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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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