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동운 기자 = 생명보험사에 소속된 보험설계사 상위 300명의 연봉이 평균 2억5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2020년 골든펠로우로 선정된 설계사의 연평균 소득은 2억4628만원이다.
생명보험협회는 올해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엄격한 요건을 충족하는 1만3839명 중 300명을 2020년 ‘골든펠로우(Golden Fellow)’에 선정했다. 골든펠로우 제도는 생보협회에서 실시하고 있는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1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 도입됐다. 골든펠로우로 선정된 최우수설계사들에게는 각종 혜택이 부여된다.
올해 선정된 300인의 골든펠로우들은 지난해 말 생명보험 전체 전속설계사(9만2211명)의 0.3%에 해당하는 인원으로 ▲등록기간 ▲계약유지율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한다.
이번 골든 펠로우 증 2회 연속 인증자는 83명(27.7%), 3회 연속 인증자는 55명(18.3%)으로 집계됐으며, 32명(10.7%)은 첫해부터 4회 연속 골든 펠로우로 선정됐다.
생명보험협회는 “향후에도 보험설계사들이 우수인증설계사 및 골든 펠로 제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완전판매 영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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