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박용주 기자 =전북 정읍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 지역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홍보 매체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정읍see’와 ‘발랄한 정읍댁’을 개설해 운영, 현재 두 채널의 구독자 수는 2500여 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금까지 만들어진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23만 뷰를 넘어섰다.
‘정읍see’는 시정의 주요 소식과 단풍미인씨름단, 정읍 9경 등 정보 영상을 공무원이 직접 제작하고 편집해 업로드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개설한 이 채널에는 102개의 영상을 공개해 누적 조회 수가 약 16만 7천 뷰에 달한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 ‘발랄한 정읍댁’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큰 먹방과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구독자와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시 홍보팀 관계자는“유튜브는 활용 가능성이 높고 확산 속도도 빠른 최적의 홍보 수단”이라며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해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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