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지난 2일 결혼이주여성 경주관광 SNS홍보단 1기 발대식을 가졌다.
경주관광 SNS홍보단은 7개국 20명의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간 자국어를 사용해 국내·외 경주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
몽골 결혼이주여성 바트바야르솜야씨는 "지역과 연계된 뜻 깊은 사명을 맡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누구보다 경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지역 170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표해 자부심을 갖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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